| 제 50회 철강기술 심포지엄 : 미래 자동차 강재 기술 논의 |
| webmaster / 2009-05-09 / 조회:3033 |
포스코가 후원하고 대한금속재료학회(학회장 정준양 회장)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한 제50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23, 24일 창원에서 열렸다.
‘미래형 자동차의 강재와 이용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사와 자동차사, 부품사,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종대 현대·기아자동차 이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개발 동향과 강재 적용 전망’ 등을 주제로 총 7건의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패널 토론을 통해 자동차사와 철강사를 포함한 관련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철강분과위원장인 주웅용 기술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자원 부족으로 인해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추세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또한 새롭게 바뀌고 있다”며 “향후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이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알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학계와 기업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이어 주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강기술 심포지엄은 1998년 청정강 제조기술을 주제로 제1회 심포지엄이 개최된 이래 50회를 맞이했다.
철강기술 심포지엄은 국내외 철강 전문가와 핵심 고객사 간 공동기술개발 과제 발굴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주요 핵심강종과 미래 제품기술을 중심으로 철강사와 고객사 간의 협력체제를 구축,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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