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4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2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
| webmaster / 2008-05-02 / 조회:3034 |
▶ 포스코가 후원하는 제44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2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위원장 정준양 사장)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제44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2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보론 첨가강의 특성 및 응용’이라는 주제로 국내 보론 이용 관련 산업체, 대학 및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국내 보론 첨가강의 사용 및 개발 현황, 최신 분석 기술개발 동향 등에 관해 토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준양 철강분과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환경에서 보론 첨가강은 합금원소 절감과 공정생략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개발 미비 및 시장 미형성 등으로 인해 유럽·일본에 비해 국내 생산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강종이었다”고 말한 후, “각 요소 기술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학계와 연구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함께 철강 제조업체부터 중간 가공업체를 거쳐 최종 생산업체에 이르는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한국무역협회 우에노 마사카츠 박사의 ‘보론 첨가강의 소입성’과 현대자동차 박현수 박사의 ‘자동차에서의 보론강 이용현황 및 향후 전망’등 2건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보론 첨가강의 특성 이해와 더불어 활용기술·분석기술에 이르기까지 10편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약 7시간에 걸쳐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보론 첨가강의 최신 기술개발 동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국내 산학연 간의 기술교류 및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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