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철강기술 심포지엄 |
| webmaster / 2008-04-12 / 조회:1853 |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와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주최하고 포스코와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한 제32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건축용 스테인리스강 제품 사용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객사, 부품제조사, 대학, 연구소, 건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90여명이 참석해 건축용 스테인리스강 개발 및 적용현황과 국내 시장 확대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준양 철강분과위원장(포스코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건축업계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 신수요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환영사에 이어 니켈(舊 NiDi) 연구소의 데이비드 젠킨슨(David Jenkinson) 박사의 ‘건축용 스테인리스강재의 사용현황’에 대한 기조강연과 건축용 스테인리스강 내·외장재 개발사례 및 관리유지 방법에 대한 4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 참가한 포스코 이용득 박사는 대형 건축물 설계에 유리한 300계 대체 400계강의 개발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패널토론 시간에 참석자들은 건축용 스테인리스강 시장 확대를 위해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포스코-대한건축사협회-고객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스테인리스 수요패턴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이 건축용 스테인리스강의 제품기술 현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산학연 간 기술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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